국토부,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회 개최

박만철 | 기사입력 2020/05/25 [11:24]

국토부,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회 개최

박만철 | 입력 : 2020/05/25 [11:24]

국토부는 지난 4월 발표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4.28)」의 후속조치로서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회'를 5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회에는 정부, 공공기관, 배달업계,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게 되며, 이륜차 교통사고와 관련한 실태 및 원인분석, 제도개선, 교육훈련 강화,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2020년 4월 말 기준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하였으나, 이에 비해 이륜차 사망자는 131명에서 148명으로 13% 증가하였다.

 

이륜차 사망자가 증가한 것은 최근 코로나 19상황을 계기로 배달음식 주문 등이 크게 증가한 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는 지난 4.28일 이륜차 교통안전 대책 발표 이후, 단속 강화, 공익 제보단 운영 등 이륜차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신호위반·중앙선침범 등 위험성이 높은 이륜차의 위반행위 및 폭주행위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버스·택시기사, 시민단체 등 1,000명 규모의 '이륜차 공익제보단'을 구성·운영하여 '스마트 국민제보'를 통해 오토바이 교통위반 행위 신고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바로고, (주)우아한 형제들과 안전모·반사지 등 안전장비 지원, 배달원 운전자 교육협력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앞으로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회」에서는 이륜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기관, 업계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중개업자가 이륜차 운전자에 대해 안전관리 책임을 다하도록 고용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협력하여 지도방안을 마련하고, 종사자 보호 강화를 위해 불공정거래 행위 금지, 안전장비 대여 등이 규정된 표준계약서를 마련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배달앱 안전기능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공단에서 개발 중인 '이륜차 사고·사망 예방 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경찰청의 이륜차 사고다발지역 데이터 분석 및 제공방안에 대해서 협의하고, 현재 배달앱사별 운영 중인 앱을 대상으로 모범사례 밴치마킹, 안전기능 탑재현황, 필요한 기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륜차 운전자 대상 안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기관과 배달앱사 간 논의를 통해 교육 콘텐츠, 교육방법 등을 구체화하고, 이륜차 운전자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이수자를 우대하는 제도적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배달원 심터 확대를 위해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 방안에 대하여 관련기관과 협의하고, 쉼터 내 이륜차 안전운전 교육·홍보 영상 방영을 통해 배달원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륜차 운전자와 일반국민이 이륜차 교통안전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이륜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이륜차 안전 공익광고 등 홍보콘텐츠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당진영덕고속도로 달리던 그랜저 차량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고
광고
관련기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