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포도 판매장서 불...군인 1명이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진압해 인근 피해 막아

휴대하고 있던 차량용 소화기로 불길 완전 진화...군인 혼자서 소방의 역할 해내

김가영 | 기사입력 2020/09/23 [00:56]

담양군 포도 판매장서 불...군인 1명이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진압해 인근 피해 막아

휴대하고 있던 차량용 소화기로 불길 완전 진화...군인 혼자서 소방의 역할 해내

김가영 | 입력 : 2020/09/23 [00:56]

▲ 지난 20일 담양군 고서면 도로변에 설치된 포도 판매장에서 불이 나자 예비군동대에 복무 중인 이재민 상병이 차량용소화기로 초기진압에 성공했다. 인근. 사진=담양소방서  © 소방뉴스

 

 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지난 20일 오후 7시경 화재 현장을 발견한 군인 1명이 초기진압을 해 인근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보병 31사단 503여단 5대대 남구 주월2동 예비군동대에 복무 중인 이재민 상병은 이날 오후 고모 집에 들렀다 집으로 가는 길인 담양군 고서면 도로변에 설치된 포도 판매장에 불이 불은 것을 최초로 발견한 후 망설임 없이 차에서 내려 불이 난 곳으로 향했다.

 

인근에 주택이나 건물은 없었지만, 판매장 뒤편이 마른풀이 무성하여 자칫 들불로 옮겨붙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상병은 차량에 휴대하고 있던 소화기를 사용하여 불길을 완전히 진화해 골든타임을 지키며 소방의 역할을 해냈다.

 

소방관계자는 "이 상병의 선행 덕분에 큰 화재를 면할 수 있었다"며 "그거 사용한 차량용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역할을 대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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