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5년간 추석연휴 화재발생 원인...'부주의' 52.4% 절반 이상 차지

화재발생 장소...주거시설이 31.4% 차지

김가영 | 기사입력 2020/09/28 [15:44]

인천소방본부, 5년간 추석연휴 화재발생 원인...'부주의' 52.4% 절반 이상 차지

화재발생 장소...주거시설이 31.4% 차지

김가영 | 입력 : 2020/09/28 [15:44]

▲ 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사진. 사진=메일안전신문 © 소방뉴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가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연휴기간 화기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천시 추석 연휴 화재발생에 대한 자료 분석 결과 총 105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2명(사망1 . 부상11), 7억 6,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큰 원인은 음식물,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이 부주의 화재로 이어진 주요 원인인 '부주의'로 전체 화재대비 절반 이상(52.4%)를 차지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일상 생활공간인 주거시설이 31.4%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임야·야외 29.5%, 자동차 등 13.3%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가족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소방본부는 오는 29일부터 추석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5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추석연휴 귀성객 대규모 이동에 따른 인천지역 터미널 3곳에 소방차량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전통시장과 화재경계지구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 이용 순찰을 실시하는 등 화재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본부는 추석 연휴에 앞서 요양병원, 운수·판매시설, 숙박시설, 영화관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전통시장은 방문해 상인들에게 시장 내 소방시설 사용법을 교육하고,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추석 음식 준비 시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진 경우가 많아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거나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멀리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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