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화기제조업체 관계자 회의 개최

소화기 호스 미부착 범위 완화, 재활용소화약제 사용 표기규격 등 논의

소방뉴스 | 기사입력 2019/01/24 [11:32]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화기제조업체 관계자 회의 개최

소화기 호스 미부착 범위 완화, 재활용소화약제 사용 표기규격 등 논의

소방뉴스 | 입력 : 2019/01/24 [11:32]

지난 23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 이하 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소화기제조업체 관계자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화기 제조업체 관계자를 중심으로 소화기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 개정(안) 및 시험세칙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되었다.

 

▲ 23일 오후 KFI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중인 소방청과 기술원 관계자들     © 소방뉴스

 

▲ 회의에 참석중인 소화기제조업체 관계자들     © 소방뉴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에서는 소화성능에 영향이 없는 호스 미부착 범위 완화로 제조업체 비용을 경감하고, 재활용 소화약제 사용에 대해 최소한의 표기규격과 완제품 수입 및 국내제조 구분에 대한 소비자 판별정보가 용이하도록 해 소비자 중심 표시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개정 사유로 들었다.

 

이에 따른 개정 주요내용으로 기술기준인 호스 미부착 규정 완화와(00kg 미만→00kg 이하) (안 제15조) 시험세칙인 표시사항 표기방법 개선에 대한 개정안을 논의하였다. (안. 25. 표시) - 외국 제조원 표기 글자 크기 : 3✕3mm,(1.5kg 이하 소화기 : 2✕2mm이상) 단, 외국 제조원 표기 시, 부품별 원산지 표기는 생략이 가능하다. 또한, “재활용 소화약제(00%)” 글자 크기를 5✕5mm이상(숫자 및 영문 글자 폭 1/2 적용)으로 표기하는 개정안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 소방청과 기술원은 소화기 표시사항에 대해 소비자중심 표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한다.     © 소방뉴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 관계자는 표시글자 크기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 소비자들의 시인성을 강화하고자 글자크기를 제한하고 있고, 분말소화기 내용연한은 별도 스티커 등으로 부착할 수 있으며, 글자 크기는 8✕8mm(약제중량 1.5kg이하는 5✕5mm)이상으로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 소방뉴스

 

소화기 제조업체 관계자는 “8✕8mm는 예쁘게 보이지 않는데, 8✕6mm로 하면 어떠한가”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다른 제조업체 관계자는 “글자 크기를 크게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원산지 표시 크기가 3✕3mm인데 소비자들의 시인성에 큰 문제가 없다. 원산지 표시 크기와 같이 3✕3mm크기로 해도 적당하지 않은가”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기술원 관계자는 오늘 나온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샘플 제작 후 선호도 검증절차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재활용소화약제 사용비율 표기문제에 있어서는 이왕에 재활용소화약제 사용비율을 표기할꺼라면 새 소화약제와 재활용소화약제가 구분이 안 되는 현실에서 제조업체의 양심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소화약제 이력제를 도입해 검증이 가능하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와 주목을 받았으며, 사용비율 표기를 허위로 하였다면 인가취소 등의 제재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이번 시험세칙의 유예기간은 얼마를 주면 좋을지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면 충분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기술원 관계자는 이번회의에서 나온 안들을 검토하고 추후 충분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소방청에 건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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