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가정내 주방 화재 주의 당부...한눈 판 사이 화재

식용유 가열 10여 분이 지나면 불이 번지면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박만철 | 기사입력 2021/02/08 [20:44]

대구소방안전본부, 가정내 주방 화재 주의 당부...한눈 판 사이 화재

식용유 가열 10여 분이 지나면 불이 번지면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박만철 | 입력 : 2021/02/08 [20:44]

▲ 설 명절 주방 화재 모습.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소방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설연휴 기간 가정내 주방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대구지역 주거시설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음식물 조리나 화기 방치 등)는 총 12건으로 인명 피해는 4명(사망 1명, 부상 3명)이 발생했다. 또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튀김용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명절에는 냄비나 프라이팬 등에 식용유 등을 가열하면서 자리를 비우게 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열한지 10여 분이 지나면 불이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설 연휴 기간에 동구 신암동에서 음식물 조리 중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주방에서 불이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튀튀김용 기름 화재 발생 시 당황에 물을 뿌려서는 안된다. 불길을 잡기 위해서는 프라이팬의 뚜껑을 덮거나 물기가 있는 채소를 덮으면 불길을 잡을 수 있다. 특히 집에 보관 중인 일반 분말형 소화기 사용보다는 주방용 소화기(K급 소화기) 사용을 당부했다.

 

이영익 대구소방안전본부 화재조사팀장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인 만큼 음식물을 조리할 때는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주방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상황에 맞는 대처법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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